송파구, 자전거 교육 3회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30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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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체험교육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육’ 및 ‘자전거 수리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먼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은 어린이교통공원(올림픽로35다길 33)에서 1일 2시간씩 총 3일 과정으로, ▲(1회차) 7~9일 ▲(2회차) 14~16일 ▲(3회차) 20~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교통법규와 주행방법을 비롯한 자전거 이론 교육과 안전 장구 착용법, 브레이크 조작법, 자전거 타기 체험 등 야외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소속의 검증된 전문 자전거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초보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리체험교육’은 간단한 고장은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전거 수리체험센터(문정로 271 누에머리공원 앞)에서 3일, 10일, 17일, 24일, 28일, 30일 하루 2시간씩 총 6회 진행된다.

자전거 종류와 부위별 명칭 및 기능, 정비 공구 사용법, 타이어별 공기주입기 사용법 등 이론부터 ▲펑크 수리 및 브레이크 조정 방법 ▲기어 트러블 조정 및 체인 이탈 시 대처 방법 ▲안장 및 페달 교체법을 배울 수 있다. 수리체험교육 역시 대한자전거연맹이 추천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자전거 교육’의 경우 회당 15명, ‘수리체험교육’은 회당 3명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내 ‘교육문화안내→특강정보’에서 할 수 있다. 모두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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