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럼 출판사, 저소득 아동 청소년 기부금 전달 ‘꾸준한 선행’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0 09:58: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간 도서 속 문장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 성황리에 종료
매년 선보이는 기부 캠페인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출판사 부크럼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적립한 기부금 500,000원을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부크럼은 SNS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와 뜻을 모아 ‘캘리그라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크럼에서 실시한 기부 캠페인은 총 134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여자들은 도서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속 문장을 자신만의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기부금을 적립했다. 참여자에게는 도서상품권, 도서 럭키박스 등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부크럼 관계자는 “독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크럼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독자 참여로 금액을 쌓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돕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 ‘도서 8000권 기부’, 2021년 ‘캘리그래피 캠페인’ 2022년 ‘글쓰기 캠페인’등 5년 연속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