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통시장 이용객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 진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2 16: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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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추석 명절을 기념해 오는 3~13일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엔 광진구의 8개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먼저, 첫 행사날인 3일 ‘자양전통시장’에서 포문을 연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TV, 압력밥솥, 믹서기를 받을 수 있는 경품추첨권이 지급된다. 5~7일은 ‘노룬산골목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권을 준다.

 

9일은 ‘자양한강전통시장’과 ‘면곡골목시장’에서 이어간다. 자양한강시장에서 1만원 넘게 구입하면 경품추첨권을, 면곡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1일부터는 3개 시장에서 시작된다. ‘영동교시장’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 ‘신성전통시장’은 즉석복권 1매를 지급한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최소 3만원짜리 구매영수증을 가져오면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화양제일시장’은 12일부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전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고물가 속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명절, 값싸고 품질 좋은 물건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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