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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락산 순환산책로 1구간. (사진제공=노원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수락산 순환산책로' 1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30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2.1km의 불암산 순환산책로(2019년), 3.39km의 영축산 순환산책로(2021년)를 비롯해 근린공원 곳곳에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공간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수락산 순환산책로는 수락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락산 등산로 입구인 노원골에 무장애 순환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9월부터 토지매수 및 주민설명회, 공사발주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 산책로는 토비 보상비를 포함해 총 75억여원을 투입, 총 1.68km규모로 3단계에 걸쳐 조성한다.
▲1구간 노원골~상원중(0.77km) ▲2구간 상원중~상계주공14단지(0.55km) ▲3구간 상계주공14단지~한옥어린이집(0.36km)이다.
산책로 전 구간을 폭 1.8m 이상,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목재 데크길로 조성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들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구는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만큼 총구간 완공 후가 아니라 단계별 공사 준공 즉시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성이 끝난 1구간은 오는 30일부터 개방한다.
구간 내 휴게데크 1곳, 쉼터 4곳, 데크참 23곳을 설치해 주민들이 곳곳에서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를 따라 보행조명등을 설치하고 있다.
아울러 2·3구간도 오는 5월 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불암산과 영축산에 순환산책로가 조성되면서, 남녀노소 보행약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환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락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수락산산책로가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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