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점번호란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하천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기 위해 전국토와 해양을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 단위(문자 2글자 표기)와 10m 단위(숫자 8자리 표기) 모두 10자리의 고유번호가 표시된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좌표체계 위치표시방식이다.
등산 등 야외 활동시 길을 잃거나 위험에 처했을 경우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지역내 등산로(광덕산·영인산·배방산·설화산 등) 및 하천변(곡교천·삽교천·아산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총 469곳에 대해 정상·훼손·망실·표기오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며, 이 중 파손, 낙서 등으로 훼손된 지점번호판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망실 건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 아산시 안전총괄과 등 설치기관과 협의해 재설치 및 폐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 야영 등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재해·재난·조난 위험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매년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를 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의 철저한 보수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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