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국제 에너지 위기 극복 참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0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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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캠페인 전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최근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제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군은 ‘범군민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운동’을 주요 상가를 돌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범군민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을 자세히 살펴보면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난방기 사용자제 ▲내복·담요 등 따뜻한 온맵시 실천 ▲전력피크시간대전기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조명 소등 ▲고효율 조명(LED등) 사용 ▲전기장판 온도 낮춤 ▲에어컨 플러그 뽑기 ▲여유 있는 냉장고 냉장실·꽉 찬 냉동실 유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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