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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직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쓰레기 배출문화를 개선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인식을 높이고자 '친환경 그린리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는 가장 적지만 명동, 동대문 등 중심 상업지구가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그만큼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구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클린코디와 직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구는 올해 새로 채용된 '마을클린코디'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쓰레기문제 현황과 해결책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각 동별 주민들로 구성된 '클린코디'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청소 사각지대를 발굴해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달 각 동별 직능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폐기물의 이해와 올바른 분리배출 ▲쓰레기위기,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5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관한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전국 최초의 쓰레기문제 전문 교육시설로, 중구 자원순환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일상 속 친환경 습관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교육과 관련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주민 모임도 지원한다. 종이팩, 건전지 등 고품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 거점 공간의 기능도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매월 중점 교육 대상을 정해 쓰레기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려서부터 친환경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좋은 버림이 좋은 쓰임으로 연결되는 자원순환 활동에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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