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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건강장수 정책포럼' 안내문. (사진=동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첫 27일 사당문화회관(사당로8길 9)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장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의 문화공연과 치매예방 부스 운영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구의 노인 효도사업 및 건강정책을 설명한 뒤,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의료 ▲사회복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홍일 한의사회장이 포럼의 좌장을 맡으며 ▲강승백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나순복 동작문화원장 ▲조희정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은 패널들이 차례로 노인에게 도움 되는 전문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식이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은 하반기 신규 개설되는 노인 교육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서, 2부는 강승백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무릎이 아프십니까”라는 주제로 명의 초청 건강 특강이 열린다.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노인과 구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당일에 참석할 수 있다.
포럼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제안은 구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효도 도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촘촘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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