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수백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옥수수 잎, 줄기를 갉아먹으며 옥수수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려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2021년에는 4월24일께에 첫 발견이 됐으나 올해는 2주가량 늦은 5월17일에 첫 발견이 돼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국 운남성 등의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상황을 봤을 때 올해 국내로 날아올 열대거세미 나방은 늘어날 전망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에 따른 신속 방제가 필수며 날아온 열대거세미나방이 산란을 해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5월 하순께에서 6월 초순께로 이 시기가 방제 적기로 예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발견과 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적용약제를 애벌레 시기에 살포만으로 열대거세미나방 피해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고, “현재 옥수수 농가를 대상으로 열대거세미나방 약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병해충 방제요령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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