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김4Go! CPR 챌린지(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119원의 기부가 모여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과 한 선 김포소방서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원의 기적을 통한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 ▲심폐소생술 체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캠페인의 발전을 위한 컨설팅 제안 및 네트워킹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포소방서는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CPR 관련 교육, 체험부스, 심폐소생술 마네킹 대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참가자 1명 당 119원씩 모은 후원금을 연말에 후원기업을 통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는 김포소방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의미 있는 사업은 김포시를 넘어 전 지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선 김포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시민분들의 두 손이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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