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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고양지역 제20회 합동체육대회가 21일 두원공과대학 파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
파주와 고양 지역의 국제로타리 3690지구 회원들이 최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제20회 합동체육대회에서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500여 명의 로타리 회원들은 친선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는 파주지역의 파주·파주통일로·교하사임당·운정 로타리클럽과 고양1지역의 고양, 고양행주, 고양명문, 고양제일, 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 고양2지역의 일산, 일산중앙, 일산호수, 고양고봉, 고양원마운트, 일산우정, 그리고 고양3지역의 새고양, 일산자유로, 고양로얄, 고양영리더스,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파주 로타리클럽 목동균 회장은 환영사에서 "로타리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의 날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동성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는 날씨가 좋아 기쁘다며 "친목과 교류를 통해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차기 총재인 이준석은 파주 로타리클럽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화창한 날씨 아래 교류의 장을 즐겨보자"고 말했다. 김용진 전 총재는 "20년 동안 파주와 고양지역의 체육대회가 역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금번 행사를 주관한 파주 로타리클럽 정대관 총무와 스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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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를 차지한 일산강선 로타리클럽. |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지구를 옮겨라, 파이프릴레이, 훌라후프 통과, 몸빼바지 이어달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일산강선 로타리클럽이 종합 1위를 차지하고 고양고봉 로타리클럽이 2위, 고양 로타리클럽이 3위로 선전했다.
로타리 회원 중 한 명은 "이런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서로 다른 클럽의 회원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런 시간들이 로타리클럽을 더욱 단단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다른 회원도 "아침부터 날씨가 쌀쌀했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운동하고 웃으며 시간을 보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 느낌"이라며 "각 클럽의 회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많아서 좋았고, 특히 '오징어 게임' 복장의 고양고봉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와 국제 친선을 추구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봉사와 국제 봉사,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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