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洞서 공구대여소 운영도
| ▲ 용산 공유 우산.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친환경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13일부터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구는 11일 노란색, 연두색 긴 우산에 '용산 공유 우산' 글자(가로 120㎜ × 세로 20㎜)를 인쇄한 공유 우산 320개를 제작해 16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했다.
공유우산은 자율 이용을 원칙으로, 필요 시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빌려 쓴 뒤 반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소유 대신 공유하는 삶의 방식에 주민들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빌린 우산을 제때 반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16개 동에 공구대여소 '우리 동네 공구함'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 사업자, 직장인은 이 곳에서 가정용 공구세트, 전동 드릴, 전동드라이버를 빌려 쓸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적은 자원을 서로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의 밑걸음"이라며 "개인이 가진 물품, 공간, 재능 모두 편리하게 나눠 쓸 수 있도록 공유 플랫폼 마련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