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여만에 15.8% 늘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의 중에서도 사직서를 낸 사람이 14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40개 의과대학 소속 병원 88곳에서 사직서를 낸 전문의는 14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의과대학 소속 병원 전문의 1만7316명의 8.4%에 해당한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문의 가운데 255명(17.6%)은 사직서가 수리됐다.
최초 조사 시점인 지난 5월2일 대비 사직서 제출 전문의는 15.8% 증가했고, 사직서가 수리된 인원도 2.3배가 됐다.
한 의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사직 비율과 사직 사유를 복지부가 전혀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에 대해 복지부는 "전문의를 비롯한 의대 교수의 계약 형태와 사직 사유는 각기 다르며, 사직 현황을 일률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피로가 누적된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사직이 더 많아질 수 있는 만큼 복지부는 조속히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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