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취약계층 김장김치, 시와 사회적기업이 책임진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03 16: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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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22개사 참여…취약계층 350가구에 김장김치 1000㎏ 나눔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선도기업 22개사 관계자들이 3일 김치제조사회적기업(주)뜨레찬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35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1톤 분량을 마련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2개사가 참여한 김장김치 1000kg이 관내 취약계층 350가구에 전달됐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3일 김치제조사회적기업(주)뜨레찬에서 마련한 김장김치나눔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해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참여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개사가 선정됐다.

최대범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의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로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도기업은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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