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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바잇미가 주최하는 바룬티어 봉사 캠페인이 지난 6월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평강공주 보호소에서 완료됐다.
바룬티어는 '바잇미(BITE ME)'와 '봉사(Volunteer)'의 합성어로, 바잇미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바룬티어 봉사 캠페인은 약 2주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된 21명의 바룬티어 봉사자와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과 유기견 산책 봉사를 진행했다.
일손이 부족한 보호소에서 강아지들에게 충분한 산책이 제공되기 어려운 상황, 이날 바룬티어의 방문으로 2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야외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보호소 현장을 방문한 21명 외에도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한 188명의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바룬티어 앞으로 총 198건의 기부 박스가 전달되 보호소의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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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룬티어 4기 활동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후원과 협업으로 더욱 의미있게 진행됐다.
패션 브랜드인 '프루아(ffroi)' 도 이날 보호소 현장에 함께했다.
프루아는 바룬티어 캠페인과 연계한 입양 프로젝트인 '레디 투 고 홈(Ready to Go Home)'을 전개하여 총 20여 마리의 보호소 유기견들의 입양 가족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바룬티어 4기 활동 당일에는 보호소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레디 투 고 홈'의 프로필 사진 촬영도 동시에 진행했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에 참여하여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의 매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사진 속 강아지의 이름은 ‘복희’ 바잇미와 프루아가 함께 진행하는 ‘레디 투 고 홈’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의 주인공 중 한 마리이다.
사진 속에서 ‘복희’와 바룬티어 봉사자가 착용한 산책용품은 바잇미와 프루아의 콜라보 제품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프루아 외에도 다양한 바잇미의 협력 업체들도 기부에 참여해 바룬티어의 뜻에 동참했다.
바잇미를 포함한 12개의 반려 브랜드가 총 2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보호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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