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15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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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성동구는 초복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 70가구에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최근 초복을 맞이하여 응봉동 관내 홀몸노인 70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응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신선한 재료를 위해 하루 전날 장을 보고 삼계탕 7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찰밥, 김치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응봉동 새마을부녀회는 그간 매해 여름, 겨울철이나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이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음식을 나누었다.

 

박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종식 응봉동장은 "복날을 맞이하여 응봉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후원해준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실 것 같다. 주민이 서로 돕는 훈훈한 나눔이 이어져 응봉동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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