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올해 1월부터 성연면주민자치회와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두드림 사업의 하나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사업 추진 배경은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게첨된 현수막 수거를 통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보행자 통행 위험을 끼치는 민원 해소다.
면은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매주 100여장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지역 홀몸노인 후원봉사단체인 미즈씽씽봉사회의 손을 거쳐 재활용 마대와 농작업용 토시로 탈바꿈한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입주 기업인 현대트랜시스에서 공업용 재봉틀 2대를 기증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4개월간 800여개의 마대를 제작해 지역내 8개 아파트와 사회단체 등에 무상 제공했다.
농작업용 토시 300여개도 15개 자연마을에 배부해 봄철 영농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 중이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불법 현수막 게첨이 70%가량 줄어 주민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쾌적한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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