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들여 곳곳에 스마트 가든·저감장치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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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에 설치된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밀집지역인 신림사거리 일대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해당 지역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이 다수 분포해 있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보다 빠른 대책 마련을 위해 시비 3억원을 확보한 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비롯해 전체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어린이집 2곳과 경로당 4곳 등에 창문을 열지 않아도 바깥공기와 실내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 35대를 설치했다.
추운 겨울 창문을 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영유아와 노약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어린이집 2곳과 노인요양시설 1곳에 공기 유해물질 저감 및 공기정화를 제어할 수 있는 식물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가든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이면도로에는 친환경 전기구동형 미세먼지청소차를 매일 30km 이상 운행해 미세먼지를 깔끔히 청소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스정류장과 어린이 공원에 부착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27대를 오는 12월 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해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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