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해빙기 동결·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이 약화,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시군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 각 시군별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 2440곳, 채석단지 및 토석채취 허가지 9곳, 대규모 산지전용지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대상지별 대응 태세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완·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낙석, 붕괴, 토양침식 등 발생 징후 ▲재해방지시설 유지관리 상태 ▲각종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대피체계 및 비상 연락망 정비 여부 등이다.
도는 올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 78억원의 예산을 투입,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사태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위주의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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