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강릉선교장이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되었다고 전했다. 강릉선교장은 300년 전통 문화재로 고즈넉한 건물의 풍채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옥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사업이며 강릉선교장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통해 수많은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택-풍류를 즐기다' 가 진행되었으며, 고즈넉한 건물 강릉선교장에서 진행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오르간연주회, 선교장 역사 강의, 전통문화체험, 전통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고택- 사람을 머금다' 가 진행이 되었다.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강릉선교장은 조선시대 사대부가 한옥 고택으로 1967년 4월 20일 국가민속문화재 5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릉선교장이라는 명칭은 근처 경포호를 배다리로 만들어 다닌 것에 유래 됐다.

강릉선교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강릉선교장의 고즈넉함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전통한복을 대여하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으며 다과문화연구소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식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진행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마다 강릉선교장 열화당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수요음악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강릉선교장의 관계자는 “12월 26일 오후 7시 강릉선교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예정인 '제4회 강릉선교장 온라인 콘서트'는 선교장의 가치있는 유물들을 돌아보고 음악회를 접목한 특별한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