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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고려대학생들의 기획하에 하는 두 번째 복싱 고연전으로 고려대의 복싱 중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고려대 KUBOX와 연세대 YONSEI BOXER가 함께 주관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복싱대회와는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많은 관중들의 관람으로 진행된 경기는 총 10경기로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선수들이 출전하여 두 학교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대학 캠퍼스의 정신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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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닥터존정형외과 동대문점 최재황 원장은 “위축되어 있는 복싱대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언제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며, “양교 복싱부가 학기중 시간을 할애하여 멋진 경기를 준비하고, 대회 당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서, 상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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