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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2024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이미지.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13일부터 ‘구민이 그리는 살기좋은 양천, 2024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구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오는 6월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아이디어하우스→제안하기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주관부서 검토 후 1차 국민생각함 온라인투표, 2차 구민창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 노력상(3명) 5만원의 상금과 함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면 양천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정책이 될 수 있다”면서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구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25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이 중 54건을 채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활동 공간 개선, 모든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 등 참신한 생활 아이디어가 구정에 적극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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