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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가정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오는 7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위한 관계기관 협약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7월26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정 맞춤형 가족치료 프로그램인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 폭력이나 방임 등의 문제로 치유와 관계 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부모 상담·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지속되는 중점 추진 사업이다.
가족치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는 상담·치료의 각 세부 분야별 전문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상담 전문기관들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 성동구가족센터,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가 5년 연속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아동·청소년상담센터숲(센터장 백지은)과도 지역의 가정을 위해 함께한다.
4년간 추진했던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와 논의를 거쳐 4월 중순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무지개 가족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주시는 지역 내 민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성동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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