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소방안전교육 면제, 우수다중이용업소 인증표지 제공 등
2년 후 위반사항 이상 없는 경우 인증 갱신

▲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안전관리 이행 실태 조사에서 우수 인증을 받은 다중이용업소에 제공하게 될 우수 인증표지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안전관리 이행 실태 우수 다중이용업소 19곳을 선정하고 오는 9일부터 2년간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표지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2년간 관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와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키로 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다.

선정된 19곳에는 올해 신규 선정된 12곳(일반음식점 6, 휴게음식점 5, 스크린골프 1)과 2년전 선정됐다가 관할 소방서의 현장 확인과 우수업소 요건 재확인을 통해 안전한 다중이용업소로 다시 인정받은 7곳(일반음식점 2, 휴게음식점 4, 영화상영관 1)이 포함됐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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