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봄철 캠핑장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7 1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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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김승용 소방위가 해남군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대책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관내 캠핑장(글램핑, 카라반 등) 등 9개소 대상을 방문해 캠핑장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봄철 따뜻한 날씨로 도심을 벗어나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일산화탄소 중독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안전 대책은 예방홍보팀장(조대성)이 해남 땅끝오토캠핑장,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 등 9개소 캠핑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안전대책 컨설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각 캠핑장 홈페이지에 안전수칙 배너창을 게재할 것을 권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 점검’, ‘화재 피해 사례 교육 및 화재 위험 요인 방치 여부 확인’, ‘관계자에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 요령 교육’,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및 대여 권장’, ‘캠핑장 안전 수칙 홍보물(소책자) 제작 및 배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야외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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