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미디어지도사 1회 합격자 16명에게 자격증을 교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화성시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소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서부지역인 향남과 중부지역인 봉담에서 미디어강사양성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의 교육 끝에, 총 16명의 수료생이 '미디어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디어교육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과정은 이론 교육은 물론, 경기이룸학교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킹크랩' 참관, 강의 시연, 실제 강의 실습 등을 포함하여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미디어 활용 뿐 아니라 디지털 사회에서 더욱 중요하게 강조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포함하여 참가자들이 디지털 시대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미디어 교육의 기본 원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익혔으며,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민간자격증 '미디어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소우주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양성 과정이 화성시 내에서 미디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화성시의 다양한 교육 기관과 커뮤니티에서 활약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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