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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희 영암군수(앞줄 가운데), 영암군 소속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 씨름선수 일동,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공무원, 관계자 등과 월출산 등반에 앞서 화이팅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지난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를 함께 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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