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소방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은 총 107건, 인명피해는 5명, 재산피해 약 4.1억 원이 발생했다.
이번 추석은 특히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첫 맞이하는 명절로,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화재위험성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해남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화재예방 대책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화재취약시설 원격 화재안전 확인’,‘주거취약시설 화재 안전 행정지도’,‘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민과 해남을 찾는 귀성객분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는 선제적 예방과 모든 상황에 대비해 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은 부주의 등 안전사고에 유의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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