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근로자 숙소 건립 등 일손 수급 숨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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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관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기숙사 신축 등 농촌인력확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오는 3일 영암 도기박물관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실과소장과 필리핀 팜팡가주 주지사, 필리핀 각 지자체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팜팡가주 3개 지자체(아팔릿, 미나린, 마산톨)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한다.
필리핀 자치단체(아팔릿, 미나린, 마산톨)는 이번 협약을 위해 우수 인력 선발과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영암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영암군은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올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을 통해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입국,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으며, 내년에는 시종면 월송리에 국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해 농업근로자 주거 안정과 농촌인력 확보는 물론 근로자 생활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이번 MOU를 통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사전절차를 마친 뒤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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