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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주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시행한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참여자에게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6개월(24주)간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64세의 서대문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사전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만성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서비스 기간 중 보건소에 3회(최초, 12주째, 24주째) 방문해 검진 결과에 따른 영양·운동 전문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는다.
보건소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운동.건강정보 모니터링에 따른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식사일기 및 운동일기 입력 자료로 영양 및 신체활동 실천을 평가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건강관리 목표 설정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관리 서비스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상품)가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검진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통한 맞춤형 집중 건강관리가 참여자분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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