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4인 던전 '몽환의 화원' 업데이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6 1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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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마블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4인 던전 ‘몽환의 화원’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신규 던전 ‘몽환의 화원’은 신에게 버림받은 반신 ‘미리나샤’의 거처로, 아름다운 화원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독초·가시 덩굴 등 맹독성 식물이 가득한 위험 지역이다. 보스로 등장하는 ‘미리나샤’는 이러한 맹독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로 이용자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이용자는 ‘몽환의 화원’ 공략을 통해 인내력, 고정 피해 등 스킬 능력을 강화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시간 던전 층수 확장과 함께 신규 성장 시스템 ‘석상 해방’도 도입됐다. ‘석상 해방’은 잠금된 석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방석’을 모아 슬롯을 채우는 시스템으로, 슬롯마다 고유 상징이 부여된다. 상징을 획득할 때마다 점수가 누적되며, 일정 점수에 도달할 때마다 캐릭터 능력치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또한, ‘연합 시스템’은 콘텐츠(검은밤 군도, 서릿발 절벽)별로 연합 정보를 개별적으로 구성·관리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이에 따라 보스마다 보상 분배율을 실시간으로 수정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연합 관리 창에서 콘텐츠별 보스 보상 분배율을 사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오는 12월10일까지 정령/탑승물 합성 이벤트를 진행해 합성 횟수에 따라 ‘영웅 정령/탑승물 각성 소환권’을 지급하며, 파티 던전 완료 횟수에 따른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미하제 협곡 플레이 시 '축복의 석판: 첫 번째 기록'의 드롭률이 최대 10배까지 증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몽환의 화원’ 플레이 시 ‘각성 영웅 도전권 선택상자’ 등을 지급하고, 해방석이 포함된 성장 지원 접속 보상 이벤트, ‘전설 도전 14일 출석부’, ‘장비 복구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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