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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서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투자리딩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금 수취 계좌로 법인 대포통장이 이용된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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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의자들이 범죄조직에 유통‧판매한 유령법인 명의 계좌 209개에서 4조 6천억원 상당의 거래내역을 확인하였고, 1개당 매달 100만 원~350만 원의 돈을 ‘사용료’ 명목으로 받아 대부분 유흥 및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대포 통장을 이용하여 사기 등 범죄를 일삼는 조직에 대해 구속된 피의자들의 진술과 휴대폰 포렌식 자료를 바탕으로 인터폴 공조 요청을 통해 끝까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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