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암군, 관내 청소년 대상 문화 대잔치 개최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문화 대잔치를 개최했다.
영암군 후원,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 주최, 영암군새마을문고(회장 나동호)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22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암의 미래! 청소년들이여 끼를 펼쳐라~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17일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의 지역 청소년들은 댄스, 합창,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경연과 한국전통문화협회 영암지부에서 가야금연주, 영암여고의 스텝댄스, 신북중학교 댄스팀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의 톡톡 주차보드 및 천연비누 만들기, 월출산국립공원의 월출산만들기, 삼호문화의집의 레진아트 그립톡 꾸미기, 영암소방서의 안전체험관, 청소년상담센터의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경품 추첨을 통한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재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소상원 부군수는 “청소년들이 영암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 눈높이에 맞는 제도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