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형 기업, 사기진작 및 화합 시간 가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25 2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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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제7회 금형인 의 날' 개최
강기정 시장 “금형산업, 광주 산업의 뿌리이자 성장엔진” 금형기업 격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앞줄 가운데)이 25일 오후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7회 금형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지역 금형산업 대표 단체인(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광주 지역 금형 기업인의 화합과 금형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제7회 금형인의 날’행사를 25일 개최했다.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금형산업발전 유공으로 ㈜상오정밀 박경남 이사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에 이어 올해의 금형인으로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우수 경영인으로 ㈜승광 김경봉 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하이테크금형센터, 완성금형 공동물류센터, 금형제작실증센터 등 기반구축과 함께 공동장비 20종을 구비해 활용하는 등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형산업은 광주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 배터리, 자동차 등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광주의 뿌리산업이다”며 “앞으로 경제위기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금형인 여러분이 광주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형산업은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반산업으로 소성가공, 표면처리, 용접, 로봇 등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가 큰 복합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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