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천 해남교육장이 지난 11일 해남군의회에서 올해 하반기 해남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1일 해남군의회에서 2022년 주요 해남교육 활동과 2023년 교육정책을 설명하며 해남군의회의 교육 협력방안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해남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해남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지역화 교육과정인‘생생! 해남 한 바퀴’ 사업, 창의융합교육관 운영 방향,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현황 등 주요 교육과정들을 경청하며 해남군의회 차원의 협력 지원 방안을 모색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순 해남군의장은 “오늘은 교육지원청과 협치의 자리로 해남교육의 방향과 현안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책 수립 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김석순 의장과 군의원들께서 지역의 교육 현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을 피력해 주신 것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해남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해남교육생태계 마련을 위해 군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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