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5 08: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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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4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등 지역 내 불편사항을 구민이 스마트폰, 전화 등으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불편 민원 통합 접수 창구다.

이번 운영 실적 평가에서는 자치구의 ▲현장민원 처리실태(신속성, 충실성)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 ▲현장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고된 민원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순찰을 통해 구민 생활환경 위해요소와 불편사항에 관한 민원을 사전 예방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지역 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민원 살피미’를 기존 215명에서 올해 273명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내 불편사항 예방하는데 노력했다.

이외에도 구는 민원접수, 기한 내 처리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민원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민원 지연처리 제로(zero)’를 목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좋은 결과는 생활 불편사항을 구석구석 살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현장민원 살피미와 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순찰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이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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