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도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평가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실종 발생 및 찾기 사업 ▲치매안심마을 확대 ▲체계적인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치매관리사업과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지활동을 돕는 공간과 스마트팜을 결합한 ‘기억 품은 팜 카페’를 통해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와 주민의 치매 예방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의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서울시장 표창 수상을 통해 구의 치매관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모든 성북구민이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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