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립공원에 편입된 신안군 장도마을 주민과 소통의 장 마련(출처=다도해국립공원서부사무소)

[목포=황승순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7월 4일 지역주민과 유대강화를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실현을 위해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차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결과 올해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신안군 장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ESG 경영파트너인 목포원광한방병원(원장 황광호)과 가람미용학원(원장 김경옥)의 한방진료 및 미용봉사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공원사무소에서는 소규모 섬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 냉장고를 마을에 지원하였고, 장도 마을주민들은 지역 해산물로 만든 음식 시식회와 장도습지(람사르습지) 안내로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김광균 해양자원과장은 “살기 좋은 공원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국립공원 ESG 경영파트너와 함께 공원 내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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