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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성동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에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복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중·고교 졸업생들과 교복 판매 업체들이 기증한 교복을 1점당 3000~1만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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