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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구산동 주민센터는 최근 동 소재 사찰 도명암과 함께 저소득가정 33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사진은 봉사자들이 도명암 주지스님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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