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가게 못구해 철거 연기해 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2 1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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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종암동 3의1106호에서 내의류에 관련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도로 확장공사가 시행되고 있어 오늘까지 철거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합니다.

건물주는 행정명령에 따라서 그러겠다고 했지만 세입자인 저는 아직 다른 가게를 구하지 못했고 물건을 보관할 만한 장소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철거를 하면 저는 길거리로 나가야 합니다. 철거시한을 조금 연기 시켜줬으면 합니다.

<성북구 주민>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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