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5동 126의35 골든빌라 앞에서 공사중인 현장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공사장 소음으로 잠자는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하루 종일 나는 철근소음, 전기톱소음, 기타 현장 소음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집에는 어린 아기가 있어서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데 공사장 소음으로 깜짝 놀라서 종종 울곤합니다.
또한 하루 종일 나는 소음과 날리는 먼지로 인하여 날씨 좋은 5월에 창문을 열어 놓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통 공사현장이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보호를 위한 안전휀스를 치는 건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안전휀스를 전혀 설치하지 않고 있고 공공이 통행하는 도로 마져 점유하여 자재 및 건설장비들이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이런 상황에 돌아다니는 것이 위험한데 아이들이 현장이 궁금하여 지켜보다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게 되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동작구에 사는 주민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기본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동작구 담당자들이 엄중한 조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동작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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