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둔촌고등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보훈병원 쪽으로 가는 길에 과속 방지턱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도색조차 안 해서 인지 경사진 내리막길을 달려오던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지나갑니다.
문제는 화물차가 지나갈 때입니다.
쇠사슬 부딪치는 소리나 적재함속의 물건들이 움직이는 소리로 깜짝깜짝 놀라며, 곤히 잠든 아기까지 깨어나 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야간 소음은 더욱 심해져 깊은 잠도 잘 수가 없습니다.
구의 적절한 조치 바랍니다.
<서울 강동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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