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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의 한화 이글스 시구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청하는 한화 이글스의 풀페스티벌데이의 일환으로 초청됐다.
시구에 앞서 걱정이 앞선 청하는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청하를 위해 한화 이글스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이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청하의 시구자세를 가르친 김재영 예상 외로 좋은 공을 던진 청하가 패대기 시구가 아닌 비교적 좋은 공을 던지는 것으로 보고 놀라워했다.
청하는 한화 이글스 상의에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하의를 입고 몸매를 과시했다. 마운드에 오른 청하는 걱정하던 '패대기 시구'가 아닌 포수 최재훈이 잡을 수 없는 공을 던졌지만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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