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작년 7월, 교량점검차 개발에 성공했던 제다코리아가 신모델 ZEDA-B2200, B1500sw 2가지 모델을 동시 출시했다.

㈜제다코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자동차 제작자로서 자기인증 기준에 충족하는 안전한 장비를 제작하고 있는 자동차특장전문기업이다. 교량점검차, 고소작업차, 문서파쇄트럭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제다코리아 측은 신모델에 대해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교량특성에 맞게 제작하여 국내 최장 길이의 플랫폼과 인도폭 4.3m까지 작업할 수 있다”며, “한국 지형에 맞는 최적의 교량점검차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다코리아의 신모델은 고객 편의 장치인 플랫폼 로드셀과 레벨 상태표시램프 등을 장착하여 쉽고 편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과부하 감지장치와 자체 레벨센서 등 안전장치를 강화하여 탑승자가 전복사고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다코리아 박찬성 본부장은 “25년 이상의 노후한 교량점검차에 대한 특가 보상을 실시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노후장비에 대한 조기폐차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세먼지도 줄여 정부환경정책에도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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