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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는 10일 자신의 SNS에 “역시, 자연광(光)은 못 따라가는 걸까~? 이른 아침, 호텔에서 찍는 장면에 커다란 유리로 들어오는 햇살이. 수지가 입은 아이보리 자켓의 자체 반사와 더불어 더욱 화사한 얼굴로 승화시켰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고, 밤 10시에 만나요~ 더 뱅커에서”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채시라는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단정한 재킷과 곱게 빗은 헤어스타일이 청순하면서 세련미를 더한다. 50대가 됐는데도 동안 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일품이다.
채시라는 현재 MBC ‘ 더 뱅커’에서 한수지 역을 맡아 김상중, 유동근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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