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빅피쉬' 통역가 정체는 갓세븐 뱀뱀…"알바하러 왔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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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빅피쉬'에 갓세븐 뱀뱀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전설의 빅피쉬'에서는 갓세븐의 뱀뱀이 태국 현지인과의 통역을 위해 깜짝 출연했다.

두번째 낚시를 떠난 빅피쉬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빅피쉬에 도전했다. 먼저 이태곤, 정두홍, 윤보미는 대크기 3m인 앨리게이터 가아를 잡기 위해 태국의 한 인공호수를 찾았다. 이때 갓세븐의 뱀뱀이 태국어 통역가로 깜짝 출연했다.

뱀뱀은 "오늘 아르바이트 하러 왔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현지 전문 낚시꾼의 도움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첫 수는 이태곤에게 돌아갔다. 이태곤은 잡은 물고기를 뜰채로 건졌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아마존 레드테일 캣피쉬의 크기에 환호했다.

낚시 여제 윤보미 역시 "왔다 왔다"라며 고기를 낚았고 "와 얘 소리 난다"라며 놀라워했다. 그의 자세를 본 이태곤은 "대단하다"며 치켜세웠다. 윤보미가 잡아올린 물고기는 바로 117cm의 레드테일 캣피쉬였다. 이 어종은 아마존에서 태국으로 유입 후 야생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짜 뱀뱀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태곤이 릴링하는 법을 알려주며 사부로 활약했다. 이태곤은 "덥잖아"라며 냉수를 먹여주기도 했다. 15분 정도 챔질을 한 끝에 뱀뱀은 첫 낚시에 성공했다. 그가 낚아 올린 물고기는 109cm 크기의 레드테일 캣피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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