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멤버들이 박항서를 보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했다.

4월 1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궁.남.소 2탄 박항서 편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고등학생 때 처음 박항서를 만나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항서를 직접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한 궁민남편 멤버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박항서의 인지도에 놀라워 한다. 이들은 박항서와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형은 박항서’ 티셔츠를 입은 채 베트남의 축구 트레이닝센터에 몰래 방문했다.

혹여 경기 전에 누가될까봐 구석 자리에 착석한 멤버들의 모습을 본 박항서는 안정환을 부르며 “그게 뭐냐”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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