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서민정 선물 인증샷..."작은 것 지나치지 않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7 0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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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배우 서민정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며 감사를 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15일 SNS에 사진과 함께 “서민정 선배님 선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JIMIN(지민)'이라는 이니셜이 큐빅으로 새겨진 모자 사진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2일 서민정은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에서 통역을 담당했다. 이날 서민정은 멤버들에게 각각 이름이 적힌 비니 모자를 선물한 것. 이에 지민은 이에 보답하는 인증샷을 찍어 감사의 글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민의 SNS 인증 이후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오후 저녁준비하다가 쏟아지는 메시지에 놀라고 메세지의 내용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지민님이 트위터에 선물 감사한다고 글을 남겨주셨다고 BTS 분들 팬분들께서 확인해보라고 저에게 많은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라며 "작은 선물인데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주시다니 오히려 미안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고마운 소식을 전해주려고 메시지 보내주시는 방탄소년단 팬분들 마음도 어쩜 이렇게 따뜻하세요? 스타분들도 그분들의 팬분들도 정말 특별하세요"라며 "방탄소년단분들이 큰 사랑 받으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너무 따뜻하고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베풀어주는 선한 그 마음을 정말 감사히 받을게요"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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