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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태진아와 강남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끼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강남은 시부모님과 살고 있는 배수빈 아나운서 집을 방문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수빈의 시아버지는 KG그룹 곽재선 회장이었기 때문.
동안인 곽재선 회장의 모습에 강남은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어봤다. 곽 회장은 “이경규씨보다 많다”며 “75학번”이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79학번이었다.
강남이 “혹시 어디 땡기셨냐”며 농담을 던지자 곽 회장은 “여기 이런 분위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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